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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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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오지라퍼 3 : 저는 이렇게 운동을 해왔습니다. 임민창 앞서 썼던 두 편의 글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알리는 수준의 글이었습니다. 운동을 권하기는 했지만, 운동을 글로만 배우기란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운동을 꾸준히 해온 마니아, 오지라퍼에 불과합니다.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운동 수준은 높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제가 운동으로 경험했던 일들을 통해 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접근 방법 그리고 의욕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향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글에서 짧게나마 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보자고 결심한 건 31살이 되던 해였습니다.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했기에 간극을 메우고자 회사에서 살다시피한 지 1년 넘은 시점이었죠. 열심히 일하다 말고 갑자기 운동을 결심한 이유는 몸이 너무 아파서였습니다. ..
다이어트, 적당한 운동과 소소한 식사면 됩니다 - 운동 오지라퍼 2 글 임민창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저의 목표는 약해진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근육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저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대부분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 운동 오지라퍼가 된 이후에도 제게 운동을 물어보는 분들은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오지랖은 다이어트 해본 적 없는 필자(좀 재수 없나요?)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엄청난 오지랖이겠지만 여기서는 다이어트의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첫 째로 해야 할 일은 적당한 운동입니다.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쉽게 지키지 못하는 것이죠. 적당한 운동이란 말도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