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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야책_4호

야책문학 - 시 1

<정릉골>

김진태

정릉천 구비구비 휘돌아 흐르누나

청수장 지나치니 내원사 오르막길

감로천 한모금에 무더위 떠나가네

칼바위 능선길옆 냉골천 시원쿠나

범골천 내려오니 넓다란 넙적바위

내님과 올라서서 나란히 누워보니

쪽빛띤 하늘위로 흰구름 둥실둥실

오만것 그려가며 유유히 흐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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