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식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유주방 빙그레식탁을 아시나요? 빙그레식탁 운영자 임새벽을 만나다 문지원 ‘빙그레’라는 단어는 오묘하다. 마치 처음부터 미소를 가지고 태어난 것처럼 말하는 이의 입가를 올리고 마음에 방긋한 웃음을 실어다준다. 그래서일까, 정릉의 에 대해 들었을 땐 어딘가 아늑함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자연스러웠다. 빙그레? 1차원적이지만 누구에게나 익숙한 노란색 단지 우유가 떠올랐다. 이 고루한 유머를 시도할지 말지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동명의 바나나 우유 한팩을 사들고 그를 만났다. 임새벽. 그는 정릉 빙그레식탁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임새벽입니다. 정릉 2동 주민이고, 주민이 된지는 4년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는 정릉에 있는 빙그레다방이라는 곳에서 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전 1 다음